▲ 김제시 공직사회가 구심점을 잃지 않고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해 시정을 꼼꼼히 챙기며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은 권태연 부시장이 간부공무원들에게 자치단체장 부재 상황에 본연의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기획감사실 김진수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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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공직사회가 구심점을 잃지 않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이 미 국무성 초청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대표단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데도 불구하고 권태연 부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해 시정을 꼼꼼히 챙기고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권태연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 새만금수목원 조성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내년도에 필요한 국비 132억원 편성을 요청했다. 또, 국토교통부에 김제육교 재가설의 필요성과 백구 특장차 전문 농공단지 내에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원만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내부결속과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으로 시장의 부재로 원활한 사업추진과 시정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말끔히 불식시켰다. 또한, 민간육종 연구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20개 종자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2016년에 단지조성이 마무되어야 함을 농림축산식품부에 피력하고 이에 필요한 국비 294억원 전액 반영을 요구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지난달 용지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신고 된 이후 관계 공무원들은 자발적으로 주변 가금 사육농가로의 확산방지를 위해 주말과 휴일을 반납한 채 예방적 살 처분에 이어 1농가 1공무원 자가 소독 확인 등 방역 실태상황 및 현지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 739개 마을에 대해 공무원 전담마을을 지정, 매월 1회 방문,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마을 내 문제점과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지평선 사랑방'을 운영하는 등 현장 밀착행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권태연 김제시 부시장은 "자치단체장 부재 상황에서 본연의 업무를 자칫 소홀히 하는 것을 우려했으나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해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전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시정을 펼치고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누수 없는 행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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