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보건소가 한방 뱃살빼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청 © 이창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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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보건소가 모든 성인병의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비만에 한의학적으로 접근,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운동부족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당뇨와 고혈압, 심장질환 등에 걸릴 확률이 높은 고도 비만자 40명을 대상으로 한방 뱃살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한의약적 비만관리 교육과 식사일기 쓰기는 물론 체중감량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 등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운동지도와 함께 한방치료(전기침, 체질별 한방약 투여)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특히, 사업 참여 전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골다공증,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고 자신의 신체 상태를 평가하고 3개월 후 사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가 어떻게 변화 됐는지를 직접 확인토록 함으로써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계획이다.
정읍시 보건소 한 관계자는 "자신감 제고는 물론 자가 관리능력 배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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