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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개막․톱 배우-스타 총출동
레드카펫 행사 필두, 9일 동안 ‘‘자유․독립․소통’ 주제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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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4/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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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jiff)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 배우 김상경, 김규리가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배우 김상경․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송하진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상상력이 뛰어난 아방가르드 팝 밴드로 평가를 받고 있는 “어어부 프로젝트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 “어어부 프로젝트 밴드”의 개막공연.     © 김현종 기자
 
 

이날 개막식은 국내 영화계의 감독과 배우들은 물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일우․김소은이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게스트들을 맞이했다.
 

▲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일우, 김소은     © 김현종 기자

특히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임권택․정지영․하명중․이두용 감독을 필두로 배우 강수연․이영하․이대근․박준규․조재현․이병준․정찬․한예리․이채영․이연희․이종혁․이인혜․박혜진․김수현․김지우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일우·김소은이 입장하자 관객들의 함성과 함께 플래시 세례가 터져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배우 홍수아     © 김현종 기자
 

이어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비롯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한국영화학회 조희문 회장․서울영상위원회 이장호 운영위원장 등과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및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영빈 집행위원장․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오동진 집행위원장․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김종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프랑스 문화원 로르 꾸드레 로 원장과 이란 대사관 h.e.ahmad masoumifar 대사와 심사위원을 맡은 자크 오몽․줄리안 스트링거․k. 하리하란 역시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은막의 축제가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음달 6일까지 9일 동안 ‘자유․독립․소통’을 주제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 영화의거리 극장가 등 14개 상영관에서 펼쳐지며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가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되는 등 일부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허용된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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