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아나운서 임성민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무대에 오른다. 24일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는 "개막식 사회자로 김동완과 임성민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자로 발탁된 김동완과 임성민은 각각 가수, 아나운서로 출발해 영화계로 영역을 넓힌 인물로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김동완은 "돌려차기, 연가시"등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임성민은 "내 사랑 내 곁에, 용의자 X"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영화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김동완과 임성민은 이미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김동완은 2005년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임성민은 2003년 제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레드카펫이 시작되는 오후 6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대한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무려, 4000석 규모의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개막식에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를 비롯 전주 시민과 관객들이 참여해 그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6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7시부터 개막식이 열린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개막식이 끝난 후, 개막작 "소년 파르티잔"(감독 아리엘 클레이만)이 상영된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 동안 열리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낼 국‧내외 게스트 및 개막식 참석자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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