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가 "제12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 기념대회 및 제59회 백산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축제"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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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 기념대회 및 제59회 백산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축제가 24일 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백산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김종규 부안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 김원철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 기념사업회 회장, 최훈열 전북도의원, 향우 및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백산면 동학기념탑 헌화를 시작으로 백산중‧고등학생 300명으로 이뤄진 진군행렬, 예화무용단 '다시 피어라 녹두꽃이여'공연,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21년 전 조상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문숙자 백산면장은 "백산면 화합한마당 축제는 민족의 자주를 외쳤던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 기념대회와 통합해 의미를 더했다"며 "더욱 단결된 모습으로 더 행복한 백산, 더 자랑스런 백산인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또, 백산면체육회 김은곤 상임부회장도 "해마다 백산면민의 날 행사에 협조해준 각 사회단체와 후원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세레나 등 유명연예인 축하공연과 면민노래자랑이 이어져 참석자 모두 하나로 결집하는 화합한마당으로 승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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