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종이신문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신문인 "부안 브레이크뉴스"가 27일 첫 창간호 발행을 시작으로 부안지역 군민들 곁으로 다가선다.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사회부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이한신 "부안 브레이크뉴스" 발행‧편집인은 '동비칼럼'을 통해 "종이신문에 부족한 속보성은 온라인에서 채우고 온라인 신문의 약점인 가독성은 종이 신문으로 보완하면서 실시간 독자와 호흡하는 참 언론을 지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한신 발행‧편집인은 특히 "도심 아파트 단지나 일선 주민자치센터, 전통시장, 복지회관, 농공단지 등의 소식과 각종 정책이 입안, 시행되는 과정,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움직임을 주목하고, 철저한 지역 뉴스만을 고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주민자치의 근간인 부안군정, 부안군의회,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등의 소식을 빠짐없이 보도해 지방 자치의 분발과 함께 일부에서 제기하는 지방자치 무용론을 다시 생각하게 하겠다"는 언론관을 제시하고 나섰다.
 
또, 이한신 발행‧편집인은 "사회의 목탁이라는 언론의 비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불우이웃 등 사회 그늘진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노블리스 오블니제'를 실천하는 고위층을 자주 등장시켜 온정이 꽃피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열린 편집국 제작 방식으로 전문기자 도입 및 각계 각층의 의견을 담아 군민들과 함께 지역의 명품 언론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한걸음 ‧ 한걸음 정상을 향해 묵묵히 앞만 보고 올라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안군 지역 주간신문으로 태동을 알린 주식회사 "부안 브레이크뉴스"는 광고주에 휘둘리지 않고 바른 언론 지향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지역 인사와 일부 언론인들이 '밝고 산뜻한 정론지'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1월부터 창간을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