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 전북도 공약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선정된 ‘공약사업 도민평가단’이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
민선 6기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공약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도민 의견 청취를 목표로 "공약사업 도민평가단"이 구성됐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평가위원 모집과 회의 운영을 담당할 평가위원은 전북도민의 대표성과 참여기회의 평등성 확보 등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만 19세 이상의 도민 가운데 시군별‧연령별‧성별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ARS) 및 전화면접 방식을 거쳐 선발됐다. 도민평가단 구성을 살펴보면 20대 5명, 30대 5명, 40대 14명, 50대 15명, 60대 이상 11명으로 남성 31명, 여성 19명 등 총 50명이다. 공약사업 도민평가단은 다음달 9일까지 2회에 걸쳐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북도는 도민평가단에서 최종 제시되는 의견에 대해 공약사업 자문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한 뒤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5일 전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는 도민평가단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예비회의를 개최했다. 심 행정부지사는 이날 "전라북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건전한 비판과 수렴이 반드시 필요해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평가단 운영"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평가단 분임 구성 및 2차 회의 토의 안건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