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안 마실축제 개막 첫날 "인산인해"
1일 6만여명 운집 큰 인기 · 64억 직간접 경제효과 창출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5/01 [15:4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를 슬로건으로 시작된 올 마실축제는 이날 퍼레이드와 개막행사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김현종 기자


 
"2015 부안마실축제"가 개막 첫날인 1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 부안군은 "오색찬, ()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15 부안마실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첫날 6만여명이 운집해 64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를 슬로건으로 시작된 마실축제는 이날 퍼레이드와 개막 행사로 축제 분위기가 서서히 무르익으면서 구름 인파로 출렁이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오색찬, () 퍼레이드는 5개 방향에서 시작돼 메인구간(아담사거리-물의 거리)에서 하나로 모이는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찾은 5,000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부안은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고장인 만큼, 각 읍별 특색을 살린 퍼레이드의 경우 최고의 볼거리로 평가됐다.
 
실제로, 가족들과 축제장을 찾은 허이슬씨(29, , 전주시)는 "부안으로 여행 오면 대부분 격포와 내소사 등을 찾았다"며 "처음으로 마실축제 행사장을 찾았는데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 매창공연과 전통문화놀이, 용궁의 스파이를 찾아라, 하늘선물(감자) 수확체험, 새만금 전국승마대회 등에도 수백에서 수천명의 관광객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올 마실축제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걸판진 거리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가정의 달 5, 가족과 연인, 친구와 손잡고 부안으로 마실 오셔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15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3일까지 3일간 부안읍을 중심으로 부안 전역에서 열린다. 
  
 

▲  "2015 부안마실축제"가 1일 개막한 가운데 부안읍 일원 축제장 일원에 전북경찰청 소속 기마경찰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당산놀이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