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2011 새만금 국제포럼”이 다음달 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포럼은 동북아시아와 새만금(north-east asia & saemankeum)을 주제로 ‘대한민국 새만금을 위한 21세기의 담대한 도전’을 부제로 전북도가 주최하고 국무총리실․새만금 관련 6개 부처와 미래기획위원회 등 정부부처가 대거 참여하는 정부 주관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apco 월드와이드 선임 상담가로 주중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인 제임스 맥그리거가 ‘동북아 경제협력 기지로서 새만금 발전 전략을 제도 개선 차원’을 놓고 기조 연설자로 참여한다.
또, 미국 최대의 부동산 그룹인 트럼프 그룹의 수석 부회장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새만금에 대한 관심을 갖고 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투자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동북아시아의 최근 변화에 초점을 맞춰 이에 따른 새만금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논의키로 했다.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새만금의 발전 방향을 탐색,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제도와 민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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