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부안마실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부안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13개 읍‧면과 관광객이 하나된 오색찬, 연(宴) 퍼레이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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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읍‧면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오색찬, 연(宴) 퍼레이드와 부안 맑은물총 페스티벌, 오복기원 위도 띠뱃놀이 재현, 마실 전통문화놀이, 얼씨구나 좋구나 대동한마당 등 대표 프로그램은 부안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색찬, 연(宴) 퍼레이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면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는 역할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퍼레이드는 마실축제 주제가에 맞춰 오색천으로 오복의 물결이 출렁이는 등 각 읍‧면별로 기획된 퍼포먼스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호흡을 맞춰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역적 특색을 표현한 퍼포먼스 행렬은 먼저, 베트남 전통 부채춤 공연단을 선두에 배치한 ▲ 다문화 센터는 중국→필리핀→일본→캄보디아 등 자국의 전통복을 착용한 뒤 소품을 들고 입장했다. 또, ▲ 하서면 주민자치센터 생활체조회원 20명이 머위 소품을 들고 율동을 하면서 입장하는 동시에 하서면민 80여명이 소포장 머위를 관람객들에게 배부했고 ▲ 변산면민 92명은 누에 캐릭터를 선두에 배치하는 형식으로 수성당제를 재현하기 위해 무속의상을 착용한 주민과 개양할미 걸개그림이 뒤를 따라 장관이 연출됐다. ▲ 당근, 양파 등 5가지 채소로 형상화한 캐릭터는 상서면 주민 70명이 역할을 담당했고 ▲ 줄포면민 100명은 수박모형을 담은 지게꾼을 선두에 배치한 뒤 줄포연날리기대회를 상징하는 연을 ▲ 위도면은 동물들이 축제장에 나들이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동물가면을 쓰고 퍼포먼스 행렬에 동참했다. ▲ 부안읍 210명의 주민들은 싸이와 청년의 모습을 한 에어아바타와 부안남초등학교 외발자전거단, 부채를 든 주민, 매창과 신석정을 재현한 주민, 바람개비를 든 주민,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주민들이 관람객들에게 오복주머니를 나눠줬다. ▲ 행안면도 농악단이 선두에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산타가족이 루돌프를 연출한 주민 100여명을 이끌며 오방색 사탕주머니를 배부 ▲ 보안면 70여명의 주민들은 청자를 형상화한 오색 한지등을 들고 퍼레이드 대열에 합류했으며 ▲ 주산면은 탈과 가면을 쓴 70여명의 가장행렬이 뒤따르며 블루베리가 담겨있는 주머니를 관람객들에게 선물했다. ▲ 진서면은 고장을 상징을 오복주머니 피켓 그룹과 오색 소금주머니를 ▲ 계화면은 풍어를 기원하는 어부와 풍년을 기원하는 농부의 모습을 재현했고 ▲ 감자공주와 딸기공주 복장을 한 어린이 행렬단을 따르는 동진면 주민 120여명이 감자와 딸기를 나눠줬으며 ▲ 가면을 쓴 주민들이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택견을 시연하는 등 백산면민 100여명은 농악단과 함께 만장기 행렬을 따라 백산봉기를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수상한 소금밭과 천년의 빛깔 마실청자체험, 오복등 만들기 체험, 하늘선물(감자) 수확체험, 오디속 황금오디를 찾아라 등 부안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마실축제 첫 날인 지난 1일 6만여명이 찾아 64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으며 2일에는 8만명(78억원), 3일은 7만명(70억원)이 축제장을 찾았다. 또한, 축제기간 대명리조트 변산과 해나루가족호텔, NH농협생명연수원, 바다호텔 등 중대형 숙박시설을 비롯 부안지역 크고 작은 펜션과 모텔도 100% 예약이 완료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렛대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한편, 다채롭게 펼쳐진 “2015 부안마실축제” 프로그램 이모‧저모를 본지가 현장에서 스케치한 컷과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 최광배씨의 협조를 받아 화보 형식으로 조명한다.
▲ 부안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공간별 체험 테마거리 전경.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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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의 빛깔 마실청자 공방"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가 물레성형을 돌리며 즐거워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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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체험객들이 세락믹 특수 잉크를 이용, 나만의 머그컵을 장식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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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 고르기, 소금 밀기 등의 곰소 염전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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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실 가훈써주기 코너에서 관람객들에게 가훈을 무료로 써주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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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결한 지역 이미지 우리 손으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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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무형문화재 제82-3호 위도 띠벳놀이가 거리 참여형 공동체 문화축제로 재현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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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청 민원소통과 공간정보팀 직원(신부 역할 박희정)과 면민들이 풍요와 화합을 기원하는 '변산 우동리 당산놀이'를 재현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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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KBS 전국 노래자랑 녹화 방송에 출연해 "2015 부안마실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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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노래자랑 부안군편이 녹화된 지난 2일 부안초등학교 교정이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이날 '당돌한 여자'를 열창한 유하영씨가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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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거리 소공연장에서 전북지역 중국 한 유학생이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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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가운데) 부안군수가 "부안 세계로 차이나 미니페스티벌"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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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실락예능경연대회 결승에 진출한 청소년들이 특설무대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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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앞줄 가운데) 부안군수가 특설무대 주변 도로에서 격식과 형식을 잠시 훌훌 털어버리고 군민, 관광객들과 한데 어울려 즉석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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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5 상백지 패션쇼'... 뽕나무를 원료로 만든 한지의 한 종류인 상백지 옷을 입은 모델들이 경쾌한 워킹을 마친 뒤 관람객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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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설무대에서 탈북 평양민속예술단 초청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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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 평양민속예술단 초청 공연 직후 김종규(뒷줄 우측에서 아홉 번째) 부안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공연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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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과 관광객이 힐링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 콘서트 무대에 오른 주현미가 주옥같은 노래를 열창하며 매료시키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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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개최된 "2015 부안마실축제"가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부안군지부의 농성까지 멈추게 하는 저력을 과시했다.(사진은 부안군청 민원실 입구)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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