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개발된 48G급 고밀도 환편기 프로모션 설명회가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섬유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섬유스트림)인 ‘인텔리전트 편직 시스템을 활용한 48게이지급 엑티브 스포츠웨어 개발’ 사업(국비 19억원)을 통해 삼일니트, 한솔섬유, 삼에스기계, 삼성제침,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와 함께 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의 핫 트렌드인 고밀도 니트 원단과 의류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오는 19일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섬유센터에서 개최될 설명회는 1차 년도 사업수행을 통해 삼에스기계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48게이지급 싱글 환편기를 소개한다. 또, 이 기계를 통해 개발한 편직원단 및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며 2016-2017 가을‧겨울 시즌의 스포츠웨어 니트 트렌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고밀도 스포츠웨어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도 같이 진행된다. 한편, 한국니트산업연구원 백철규 원장은 “현재 의류시장의 트렌드는 어슬레저(Athleisure)룩으로 고밀도 니트 원단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백 원장은 이어 “니트의류 관련 기업들에게 니트 트렌드와 국내산 고밀도 환편기를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의류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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