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 좌측 세 번째)가 14일 김승수(우측 네 번째) 전주시장에게 "엄마의 밥상" 사업을 위한 한우불고기 500인분을 전달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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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전주시청을 방문해 김승수 시장에게 ‘엄마의 밥상’사업을 위한 한우불고기 500인분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근수 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엄마의 밥상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전후해 엄마의 밥상에 참여하는 후원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유)크린월드는 지난달 29일 각각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성금을 엄마의 밥상에 전달했으며, 지난 7일에는 ㈜휴비스가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엄마의 밥상에 참여하는 크고 작은 후원의 손길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오는 16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북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전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예우와 단풍미인 한우, 총체보리한우 등 9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중가보다 25%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국밥 무료 나눔행사 및 시식회, 요리시연회, 한우퀴즈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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