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산 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탄력
전북 부안군, 발주 사업으로 설계용역 착수 등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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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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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 변산 해수욕장 개발 조감도.     © 김현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무책임한 사업 표기로 표류중인 부안 변산 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전북 부안군이 직접 추진한다.

25일 부안군은 “설계용역 착수에 필요한 군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변산 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조사 설계용역을 발주, 한국종합기술공사와 성원기술개발을 용역업체로 선정하고 착수보고를 필두로 투융자심사 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관광지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납품예정인 변산 해수욕장 조성사업 조사 설계 용역에 따라 관광지 조성계획 수립 및 용도지역 변경․지구단위 계획수립 등이 수행될 예정이다.

환지방식으로 추진될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은 총 55만 6000㎡ 가운데 1단계로 약 22만 3,000㎡에 대해 총 184억원을 투입, 각종 지장물 보상 절차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미래지향적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된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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