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시 민속행사 다채롭게 열려
가족영화 상영 등 주민 화합 풍성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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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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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민속행사가 열린다.

전주 전통문화센터는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고유의 멋과 흥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우리 민족의 전통의상인 한복 입기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세시풍속놀이 확산 차원으로 “추석이 좋아”란 주제로 송편 빚기를 비롯

음식축제 및 부대행사․공연마당 등의 5가지 테마를 설정, 신명나는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또,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도록 ‘전속예술단’의 신명나는 전통국악 무대와 함께 투오․제기․굴렁쇠․널뛰기 등의 민속놀이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료로 가족영화극장을 열어 ‘글러브(10일)․라푼젤(11일)․명탐정 코난(12일)․회초리(13일)’ 등 관람을 놓쳤던 아이들을 위해 흥행 영화들을 잇따라 상영한다.

전주역사박물관도 이 기간 동안 “추석맞이 세시풍속 한마당”을 마련해 줄다리기․윷놀이․투호놀이․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마려하는 등 ‘꿀벌 하치의 대모험․걸리버 여행기․공룡시대․맨발의 꿈’ 등을 매일 오후 2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각 지자체 역시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친지·이웃과 함께하는 다채롭고 풍성한 전통 민속놀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한편, 전북도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전통세시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토록 지원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체험 기회제공과 마을주민간․가족간 일체감 조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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