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고의 단풍을 자랑하는 내장산 일주문 앞 단풍터널.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이창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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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단풍나무 보호를 위해 점적관수 시설을 설치했다.
이는 최근 계속되는 이상고온과 가뭄·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내장산 일주문 앞 단풍터널 350m 구간에 설치를 한 것이다.
특히 매년 가뭄 때마다 내장산 일주문 앞 단풍터널 단풍나무가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여 퇴화됨에 따라 항구대책으로 1천만원을 들여 108본 점적관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육환경을 개선함으로서 매년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편, 정읍시 한 관계자는“가을철이면 전국에서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전국 최고의 단풍을 자랑하는 내장산을 만들기 위해 금년 가을에 5천만원을 투자하여 단풍 터널길(내장산 일주문~내장사 구간) 단풍나무를 보식하고 내장산 일대에 단풍경관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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