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대형헬기를 이용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직무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 조복연 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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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우인걸)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등으로 소나무재선충, 솔잎혹파리를 비롯 조류에 의해 전염되는 AI까지 각종 병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항공방제를 위해 대형헬기(KA-32T)를 이용, 항공방제 비행훈련을 오는 10일까지 익산비행권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항공방제 직무훈련비행은 저고도 비행을 해야 하는 항공방제의 특성을 고려 항공방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익산항공관리소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스프레이 붐대가 장착된 대형헬기(KA-32T)를 이용, 항공방제훈련이 실시된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을 비롯 다양한 산림병해충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항공방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림병해충을 비롯 AI가 지역에 발생할 경우 전북도와 유기적으로 협력, 조기에 항공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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