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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서 견인차 고가도로에서 추락
전북 김제시 순동 김제가교 난간 들이받고 8m 아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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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1/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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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8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6시 10분께 전북 김제시 순동 김제가교에서 김제방면으로 달리던 박 모씨(21)의 견인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은 뒤 8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박씨가 그자리에서 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공 모씨(20·여)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앞서 발생한 사고 차량을 피하려다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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