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만들었어요! 전주시 완산도서관 평화분관 미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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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도서관(관장 김중석) 평화분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7일까지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숲 체험 ▲ 힐링 여름독서교실 ▲ 동화나라 요리여행 ▲ 신나는 아동미술체험 등 4개 강좌로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8월 1일(토)에 실시될 예정인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숲 체험”은 지난 4월부터 완산도서관에서 추진한 ‘가족사랑 도서관 데이’ 일환으로 부모님과 초등학생 자녀가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도서관 주변 식생을 돌아본 뒤 인근 학산으로 이동해 숲 오감체험 및 우리 가족 화분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8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는 “힐링 여름독서교실”은 ‘마음아 놀자’를 주제로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통해 나의 마음과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보고, 꼭두가면, 걱정인형,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6일(목)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만족감, 성취감 등을 높일 수 있는 “동화나라 요리여행”이, 7일(금)에는 7~9세를 대상으로 자유로운 표현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아동미술체험”도 마련돼 있다. 한편, 전주시 완산도서관 김중석 관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완산도서관 평화분관(281~6428‧9)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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