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생기 시장( 좌측)과 양기대 광명시장(우측)이 정읍복분자와인의 광명동굴 입점을 위한 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정읍시청 © 이창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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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와 경기 광명시가 27일 정읍 복분자 와인의 광명동굴 입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김생기 정읍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과 의원, 광명시의회 의원 그리고 정읍시농식품가공협회 임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 전시판매장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특산품인 복분자와인의 와인동굴 전시판매장 입점 및 양 자치단체 간 지역경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생기 시장은 협약식을 통해 "농업생산과 관광서비스가 연계된 6차 산업 복합산업문화 공간인 광명동굴을 통한 정읍농특산품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된 만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밑거름으로 양 지자체의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수도권 유일의 동굴체험 관광지로 지난 2011년 광명시가 금속 체굴 후 방치된 폐광산을 복합문화·예술 창조 공간인 테마관광지로 개발했다.
특히 광명동굴 내 와인 테마 동굴은 세계 와인전시장과 와인시음 및 체험장, 와이너리, 와인 레스토랑 등이 조성돼 있으며 전국 24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93여 종의 와인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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