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전북 김제시의회 ‘제153회 임시회’ 폐회
꼼꼼한 지적과 발로 뛰는 의정활동 펼쳐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1/11/17 [10:3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북 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 ‘제153회 임시회’가 1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7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회기를 통해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2012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용지 APC지원센터 등 총 10개소에 대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 점검하는 한편 김영자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제시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을 비롯해 총 5건의 안건이 의결 처리됐다.

또, 지난 14일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용지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지원사업장 등 관내 주요 사업장 10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공무원 및 공사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발로 뛰는 활발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2012년도 주요 업무보고의 경우 행정사무감사 및 2012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들이 쏟아져 해당 실과소장들이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2012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심사활동으로 금구면 종합복지문화회관 건립에 따른 토지매입은 타 지역의 형평성과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이번 회기에 재검토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되는 등 집행부에 대해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회기는 첫날부터 나병문․김영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긴장감 있는 시정운영을 촉구한데 이어 내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꼼꼼한 지적과 현장을 발로 뛰며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는 모습을 보여 10일간의 일정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성실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