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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명품 관문 조성 계획 박차
전북 김제시 ‘바이오센트럴파크’ 중간보고회 개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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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1/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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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새만금 명품 관문 조성을 위한 ‘바이오센트럴파크 조성 타당성 용역’의 기틀이 마련됐다.

22일 김제시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연구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및 시의회의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센트럴파크’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새만금의 명품 관문을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지난 8월부터 전북대 휴양경관계획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이번 용역은 12월까지 총 4개월간 실시되는 것으로 바이오센트럴파크 조감도 및 기본 계획과 주요 도입 시설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건식 시장은 “심포 거전지구는 새만금∼포항 간 고속도로와 남북 2축 도로망의 중심축에 위치해 바이오센트럴파크 관문 조성사업으로 최적인 만큼, 용역 결과를 토대로 좋은 밑그림을 그려 새만금 국책사업에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총 사업비 2,500억원이 투입되는 바이오센트럴파크 조성 사업은 새만금 3개 시․군의 트라이앵글 축인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용지 내에 농업과 바이오에너지․문화체험시설 및 각종 휴양․위락시설이 갖춰진 특색 있는 명품 관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제시는 향후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와 새만금 내부교통망까지 완공될 경우 전주․완주 등 전북내륙권과 강원․영남권의 관광객들이 김제를 거쳐 새만금으로 이동 할 수 밖에 없어 바이오센트럴파크가 새만금의 주요 명품 관문으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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