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민장학재단에서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제공=정읍시청 © 이창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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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0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생기 시장과 장학재단 임원, 학생 및 학부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50명 각 50만원, 전문대 16명 각 150만원, 4년대 88명 각 180만원씩 모두 154명에게 2억7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수여식에서 김 시장은 “창의성과 의지를 가지고 배움의 시기에 열심히 배우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미래인재,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정읍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정읍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재단은 장학금 수여식과 관련, 지난 7월13일부터 7월24일까지 10일 간 읍면동을 통해 신청한 총 667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정읍시민장학재단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재단에 따르면 평균 경쟁율은 6:1로 나타났으며 신청자 중 성적미달 및 타 주소지 대상자 등 30명은 심사기준에 미치지 못해 심사에서 제외됐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의 일환으로‘정읍시 서울장학숙 건립사업’을 추진해온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2016년 5월 준공예정인 장학숙은 연면적 4천013㎡ 규모로 지상 6층, 지하 1층이고, 106명(40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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