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직접체험하기 위해 산림청 헬기에 탑승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 조복연 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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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17일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어린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익산 하바놀이학교 50여명을 초청 헬기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익산항공관리소는 헬기를 이용하여 산림내에서 발생하는 산불, 산림병해충, 화물운반, 등산객 인명구조 등 산림보호를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주요 헬기체험 내용은 숲의 공익적 가치와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체험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장비인 등짐펌프 체험, 인명구조장비인 레스큐시트 탑승 체험, 산불진화헬기 탑승 체험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하바놀이학교 김은주 교사는 "오늘 헬기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을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어린이들이 평소에 탑승할 수 없는 헬기를 직접 탑승하는 등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의미 있는시간이 되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우인걸 소장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은 주입식 교육보다는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직접 몸으로 느끼고, 눈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 3.0에 따른 대국민 서비스 증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헬기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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