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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교동·월촌동 ‘교월동’으로 변경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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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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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명칭에 혼란을 빚었던 ‘교동․월촌동’이 “교월동”으로 변경됐다.

전북 김제시는 5일 “동 명칭이 길고 복잡해 부르기 불편하고 비효적이라는 주민여론에 따라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과 조례안 입법 예고 등을 거쳐 의회에서 ‘김제시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조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교동과 월촌동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교월동”은 마을 주민총회 설문 조사 에 1,782세대(총 주민 3,104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91%의 높은 지지를 얻어 13년 동안 사용해온 ‘교동․월촌동’의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한편, 양운엽 교월동장은 "앞으로 동 주민센터 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과 동 명칭 변경에 대한 빈틈없는 홍보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명칭변경을 계기로 주민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교월동 명칭 변경은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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