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월 1일부터 통합 운영된 전북 김제시 버스터미널 전경. © 김현종 기자 | |
전북 김제시 ‘고속버스터미널’이 2012년 1월 1일부터 ‘시외버스터미널’과 통합 운영된다.
금호고속이 지난 1981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 30여년간 시민들의 애환을 함께한 김제시 관문으로 한때 호황을 누렸으나 이용객 감소에 따른 경영난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이에 따라, 당분간 승객들의 혼잡과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시외버스터미널 환경 개선과 함께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제시는 “그동안 금호고속이 폐지 요구와 함께 적자누적으로 인한 재정지원 요구액 증가에 따른 부담 해소 및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개정에 따른 복합 환승시설 개발 추세에 맞춰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을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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