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앞장
전주시 인후3동 직원 및 중, 고교생 칭송 자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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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8/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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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 인후3동 동사무소 직원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더위를 이겨내며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일환으로 취약지역을 찾아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시 인후3동 동사무소 직원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더위를 이겨내며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비교적 폭염 지수가 낮은 오전 시간대를 이용, 은빛농장가꾸기와 동네 취약 지역 골목길을 찾아  잡초를 제거하는 등 쓰레기 줍기 운동을 펼쳤다.

특히 직원들은 이른 아침, 동사무소에 출근하는 방식을 채택 고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고장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칭송이 자자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한 중, 고생들 역시 형식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원봉사 인증 시간을 받기 위해 참여하는 다른 학생들과 좋은 대조를 보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고영숙 주무는 "공무원은 철밥통이라는 인식을 배제하는 한편 인후3동에서 근무하는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주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정립하기 위해 직원들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영숙 주무는 또 "업무를 진행하는 시간을 탈피해 1시간 정도 일찍 출근해 쓰레기 줍기 및 은빛농장가꾸기에 참여한 결과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 khj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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