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각종 민원서류 등을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는 "민원24"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정부민원포털인 "민원24"(http://www.minwon.go.kr)는 민원인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사무실 등에서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민원을 신청하고, 발급‧열람할 수 있는 편리하고 경제적인 민원서비스다.

'민원24'에서 제공하는 민원패키지 서비스는 공공 및 민간의 각종 유용한 서비스를 연계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민원을 조회‧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

분야별로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공기관이 발급하는 주요 민원서류, 분양중인 아파트 조회 및 청약자격 확인, 청약신청, 당첨자 조회, 주택가격 확인,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등기부등본 열람, 운전면허 응시일정 확인 및 접수, 직업정보 조회 및 일자리 조회, 창업지원 조회 등이다.

이용방법은 사전에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은 후, '민원24'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일홍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민원24를 이용하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컴퓨터를 통해 각종 생활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 경우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올해 시민들이 총 72만3,806건의 서비스를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만5,092건 보다 4만8,714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