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가운데) 전주시장이 전주시립예술단 신규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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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도시, 전주를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는 전주시립예술단 신규 단원에 대한 위촉식이 열렸다.
전북 전주시는 공개채용을 통해 전국에서 지원한 54명 가운데 오디션과 면접을 통해 실력이 뛰어난 오보에 수석 1명과 바이올린 연주자 1명을 선발했다.
지난 7일 위촉식을 가진 이들 2명의 예술단원들은 앞으로 전주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가해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신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전주시민과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뒤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전주시 전통문화과 관계자는 "공개채용을 통해 실력 있는 단원들이 선발돼 예술단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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