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왼쪽) 전북도의회 의장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오른쪽) 회장에게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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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이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행렬에 동참했다.
16일 오전 전북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게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김 의장은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 돕고 나누는 기부 문화가 확산돼야 지역사회도 살고 어려운 이웃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세월호 사고에 이어 메르스(MRES) 등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었듯 2016년에도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솔선수범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도민들이 내주신 적십자회비는 도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어 올해도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1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설정하고 2016년도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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