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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6년 관광객 유치 시동
전략 · 거점별 릴레이 순회 관광설명회 및 홍보 이벤트 개최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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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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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지역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전주관광 상품과 전북지역 연계 관광 상품개발 및 운영 등을 논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전주시가 1,000만 전주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 전략적거점별 관광객 유치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2016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부산, 인천경기, 서울지역을 연결한 대도시 순회 릴레이 세일즈 콜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18일 인천경기지역, 오는 21일 부산, 오는 2930일 서울지역 등을 잇달아 순회하며 관광설명회를 비롯 상담회, 전주 홍보관 운영 및 홍보 이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도지역은 코레일과 연계해 KTX 등 열차를 연결한 고품격 열차상품을 개발한다.

 

아울러,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분포도가 가장 낮은 대구와 경북, 부산지역은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패키지 상품 개발에 착수하는 등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전주관광상품과 전북지역 연계 관광 상품개발 등을 논의한데 이어 전주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서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거점임을 설명하고, 유네스코와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 및 운영에 대해 대구경북지역 여행사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오는 1819일 인천경기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에 참가, 전주만의 추억이 담긴 전주 관광사진 갤러리와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홍보 이벤트를 전개한다.

 

특히 전주홍보관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전주 포토존에서 전문 사진작가를 통한 사진촬영서비스 행사를 진행한 뒤, 한지로 인화해 액자로 만들어주는 이색 이벤트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부산에서 열리는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지역회의에 참석, 회원도시 및 회원 여행사,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관광상담회를 개최하고, TPO 회원도시를 연결한 관광 상품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 TPO 회원도시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끝으로, 오는 29일과 30일에는 KTX 열차상품개발을 위해 코레일 전북본부와 공동으로 서울지역 KTX 등 전주 열차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를 초청해 상담회를 갖고, 2016년도 열차상품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해 공동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황권주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분포를 보면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지역이 가장 많이 찾고, 대구와 경북지역이 가장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서울과 경기도지역은 KTX 등 열차를 연결한 고품격 열차상품을 코레일과 연계해 상품을 개발하고, 대구와 경북, 부산지역은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패키지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전략적 방안을 통해 2016년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시와 코레일 전북본부는 지난달 전주관광과 축구를 연계한 ‘KTX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닥공 축구 기차여행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S-train 전주한옥마을 자유여행, KTX 전주한옥마을 자유여행, 고품격 관광열차상품인 해랑 열차상품 등 관광과 스포츠를 연결한 패키지 및 개별여행객 상품 등을 지속 개발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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