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도로명주소 관련 업무를 가장 잘 수행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행정자치부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활용도 조사 및 도로명 안내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민원서비스 관련 자료정비, 홍보추진 실적 등의 주요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전주시는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도로명주소 활용 극대화를 위해 각종 행사와 단체 등을 총 23회 방문해 14,13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실시했다.
또, 안내시설물 일제점검반을 편성해 1,204개 노선 68,892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훼손 및 망실 여부를 조사‧정비하기도 했다.
특히, 원룸 등 거주민의 생활편리를 위한 상세주소 안내방문스티커를 제작 부착하는 등 도로명주소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백순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내년에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3년차를 맞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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