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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 전주시, 사랑 나눔 기부금 전달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실천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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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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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전북본부(본부장 고경찬)가 23일 "저소득 가정과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약 1,2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과 가전제품을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KT&G 전북본부(본부장 고경찬)23일 전주시에 "저소득 가정과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약 1,2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과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2015 KT&G 상상펀드 사랑 나눔'기부금 전달식은 전주시가 KT&G와 지난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암동 노인복지관 주변 담장에 도색 및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은 두 번째 협력 사업이다.

 

전주시는 기부금품 중 가전제품은 성폭력사건으로 시설폐쇄명령이 내려진 자림복지재단 시설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을 위해 지역사회 내 일반주택으로 첫발을 내딛고 생활하고 있는 탈시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8개소에 전달했다.

 

, 연탄은 완산동 일대의 저소득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고경찬 KT&G 전북본부장은 "임직원들이 합심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월동용품과 가전제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돼 직원들이 느끼는 보람과 나눔의 의미도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이번에 전해드린 월동용품과 가전제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와 KT&G 전북본부는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앞으로도 협약 내용에 따라 기관 간 연계사업 발굴과 지역 생활환경개선 문화예술 진흥 관련 정보교환 및 문화사업개발, 기타 기관추진 사업에 대한 공유 및 협력에 관한 사항, 축제문화행사 관련 상호협력 및 인적교류 등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길중 전주시 공동체지원과장은 "협약서 체결 이후 양 기관이 계획하고 추진한 두 번째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사업 협조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전주시 사업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상호 협력,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 에서 전액 지원 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해 조성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고 있는 KT&G 만의 차별화된 기부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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