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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변천사 특별전 '개막'
2016년 3월 27일까지 전주어진박물관 기획전시실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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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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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전주시장을 비롯 박현규(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전주시의회 의장, 박혜숙(송천1동, 왼쪽에서 세 번째) 시의회 의원, 이동희(왼쪽에서 두 번째) 전주 어진박물관장 및 문화계 주요 관계자 등이 전라감영 변천의 역사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특별전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전주 어진박물관 이동희(오른쪽) 관장이 전라감영의 옛 모습을 담은 "전라감영 재창조" 테마관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전라감영 변천의 역사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특별전시가 2016327일까지 경기전 내 전주 어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28일 "전라감영, 다시 꽃 피는 선화당 회화나무"를 주제로 마련된 특별전 개막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박혜숙(송천1) 시의회 의원 등 문화계 주요 관계자 및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특별전은 전라감영, 전라북도청, 전라감영 재창조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태종대왕 어필현판과 미암일기(보물 제260) 등 전라감영의 옛 모습을 간직한 관련 유물자료 6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라감영의 역사와 지방통치 관련 유물, 감영의 출판문화부채소리관련 유물, 전라감영터에 얽힌 동학, 발굴 조사 유물 등 과거 감영의 모습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라감영의 역사적 변천사와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의 주요 전시 작품을 살펴보면 "태종대왕 어필현판"과 보물 제260호 "미암일기"가 눈에 꼽힌다.

 

"태종대왕 어필현판"1414년 태종이 청백리로 소문난 안성을 강원감사로 임명하면서 친필로 써준 것을 판각한 것이며 "미암일기"1571년에 전라감사를 역임한 미암 유희춘이 명종 말에서 선조 초까지 관직에 봉직하면서 정치, 사회, 문화 등을 기록한 책으로 전라감사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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