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주 '기린봉노인복지관' 개관
구도심지역 노인복지 선도적 역할 '기대'
박은경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12/30 [16:2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복지원 대표인 성우스님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린봉노인복지관" 개관 테이프를 컷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원도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노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30일 전북 전주시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복지원 대표인 성우스님(금산사 주지)과 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린봉노인복지관(관장 김성식 지월스님) 개관식을 가졌다.

 

노송동 등 원도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교육, 여가활용을 통한 건전한 노년 문화 조성과 노인 여가시설 부족 해소를 위해 건립된 기린봉노인복지관은 기존 노송작은도서관 건물에 총 8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건물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연면적 1,2633층 규모로 증축됐다.

 

전주시는 지난 8월 준공된 이곳을 민간위탁 선정 절차를 걸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복지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서원노인복지관 분관으로 운영된다.

 

금산사복지원 대표인 성우스님은 이날 기념사에서 "기린봉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노년기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국에서 어르신들이 제일 행복한 도시, 사람이 중심인 품격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하고 여유 있는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기린봉노인복지관 관련기사목록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