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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해 대비 6.2% 향상․5천만원 시상금 획득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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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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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전북 김제시가 상반기에 이어 또 다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전북 김제시는 21일 “하반기동안 체납액 일소를 위해 읍면․동과 합동으로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 현 년도 지방세 목표액을 104.2% 달성, 2010년 동월 징수율보다 6.2%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징수율은 “2011년 세입결산이 2012년 2월말인 것을 감안하면 지방세 징수액은 앞으로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제시는 또 “그동안 체납액 일소를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40일간) 특별징수기간으로 설정, 체납징수 독려반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맨투맨식’ 징수활동을 펼쳐 당초 목표액 4억400만원의 197%를 초과달성한 7억9,600만원을 징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청 및 읍면․동 세무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영치반’이 출근시간 이전인 새벽 5시부터 자동차가 밀집된 아파트단지와 상가 밀집지역․주택가 등을 순회하는 방법으로 128대의 번호판을 영치한 결과 8,900만원(562건)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기존 수납방식과 병행 추진한 ‘지방세 온라인 납부 서비스’가 2012년부터 전면 폐지에 맞춰 전국 어느 은행에서나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전자매체 온라인 납부’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가 실시한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세수 확충과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해 지방세 징수율․세수 신장률․체납징수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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