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이 완주 봉실산 정상에서 "10년 무사고 비행목표 달성을 기반으로 20년 무사고 비행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시무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복연 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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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4일 완주군 봉실산 정상에서 안전비행을 위한 “안전결의 행사”로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20년 무사고 비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진 이날 행사는 익산항공관리소가 지난해 8월 5일 10년 무사고 비행 목표 달성을 밑그림으로 "향후 20년 무사고 비행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는 결집된 의지의 표현으로 마련됐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우인걸 소장은 "항공기 사고발생은 대부분 산불 및 화물운반 등 고난이도 임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외부적인 문제 보다는 내부적 요인으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소장은 특히 "항공기 사고예방을 위해 승무원 상호간 소통과 공유를 통해 항공안전 생활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단 한건의 준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완벽한 10년 무사고 목표 달성을 기반으로 20년 무사고 비행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산림항공안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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