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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복지사업 메카’ 등극
사업의지․투자규모․참여율․성공률 등 우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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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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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명실상부한 복지사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김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1년 복지종합평가에서 ‘자활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표창은 “자활사업의지를 비롯 투자규모와 참여율 및 성공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제시는 그동안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활촉진을 위한 공동체 창업 등 기초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조건부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350명이 근로유지형․집수리․청소․영농․봉제․폐자원 재활용 사업을 비롯 13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 행정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 전자마을공동체를 포함, 9개의 자활공동체가 창업해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자활사업 성공사례로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2006년과 2008년에 실시한 ‘복지종합평가’에서 김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복지사업 메카’로 등극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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