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미화(오른쪽)씨가 6일 지인들과 함께 힐링을 위해 부안군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봇물을 이루고 있는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운영에 따른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하는 신청서에 서명한 뒤 김종규(왼쪽) 부안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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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화씨가 6일 사진작가 김귀옥씨 등 지인들과 함께 부안군을 찾아, 격포 채석강과 고슴도치섬 위도면을 둘러본 뒤 김종규 부안군수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에서 제일 큰 섬이자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위도를 찾은 김미화씨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위도가 너무 아름답고 포근하다" 며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을 위해 찾기에 적합한 곳 같다"고 말했다.
특히, 김종규 군수의 나누미근농장학기금 조성을 통한 반값등록금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아주 좋은 시책"이라며 즉석에서 부안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CMS) 회원으로 가입하는 행렬에 동참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군수는 또, 김미화씨에게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부안마실축제"와 "명예 부안군민 등 홍보대사를 맡아줄 것" 을 부탁했고 김미화씨는 이를 흔쾌히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군수는 오는 8월말 열릴 예정인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 꽃 보며 달빛 아래 밤새걷기 축제에도 방송인들과 함께 다시 위도를 방문해줄 것" 을 부탁했다.
한편, 부안군은 섬마을 힐링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고슴도치섬 위도에 낚시관광형 어항조성 위도권역 사업 등 3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위도를 서해안을 대표하는 섬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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