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김제시․부안군 ‘2011 종무식’ 거행
공무원, 민간인 표창 등 “새만금 중심도시” 도약 다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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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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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성취를 이룬 신묘년(辛卯年)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1년도 종무식”을 갖고 우수 직원 및 민간인 60여명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김제시는 올 한 해 동안 ▲ 2011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 문화예술회관 운영 우수기관 ▲ 지방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최우수기관 ▲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 ▲ 2011 여성친화도시 선정 등 올 한해 27개 분야에서 중앙 또는 전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또, ▲ 축산진흥과 강달용 가축위생담당이 국무총리상 ▲ 회계과 김숙영․정보통신과 김선좌․요촌동 신경희 등이 행안부장관상 ▲ 신풍동 최현숙 직원이 보건복지부장관상 ▲ 농촌지원과 박철형․기술보급과 이효미 직원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송년사를 통해 “김제시는 도로정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올 한해 중앙부처 등이 주관하는 27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이 같은 실적은 10만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직원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성과라고 치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 시장은 “각종 국가예산 및 공모사업 유치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밝아오는 임진년 역시 꿈과 희망이 넘치는 ‘Golden City 김제 건설의 해’로 시민과 더불어 전 직원이 향후 김제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특별한 각오와 의지를 갖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호수 부안군수도 “지난해 꼴찌의 아픔을 모두가 이겨내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무원 청렴도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자랑스러운 역사적 성과를 거둔 만큼, 2012년에도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길 바라며 재밌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로 신명나는 군정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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