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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궂은 날씨’ 예상
서울 영하 9도․호남 서해안 지방 눈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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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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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겨울 날씨가 심술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건강과 교통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0일 전북 전주기상대는 “강원 산지에 10∼30cm․강원 동해안 5∼10cm 가량의 눈이 내리겠으며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 역시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고 영동지역은 일요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귀성 차량이 본격적으로 몰리는 오후부터 중부와 남부 산간지방에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귀성이 정점을 이루는 오는 22일 오후부터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바람 역시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설날인 “23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크게 떨어지는 등 호남 서해안 지방은 이날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2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귀경을 서두르는 한편 빙판길로 인한 사고 발생에 대비,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3배 정도 유지해 달라”고 밝혔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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