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학기제에 따라 청소년들이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찾아 헬기체험을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조복연 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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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우인걸)는 "청소년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미래 조종사 및 산림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익산과 완주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헬기체험을 운영한다.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직업탐색 일환으로 총 10회에 걸쳐 실시될 체험 프로그램 참여(350명) 대상자를 접수한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 중요성 이론 교육과 산림항공본부의 다양한 직업설명을 비롯 산불진화장비 체험과 인명구조 장비 탑승 ⋅ 심폐소생술(실습용 에니)⋅모형헬기 조립 ⋅ 진화헬기 탑승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산림 행정 ⋅ 임업 ⋅ 항공분야 ⋅ 조종 ⋅ 정비사 ⋅ 산불진화대 등의 직업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통해 미래 산림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안전항공팀장은 "청소년들은 암기위주의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 등으로 본인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중심 맞춤형 산림행정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산림전문가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헬기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험을 희망하는 중학교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꿈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고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안전항공팀 또는 익산교육지원청 등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가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청소년 자유학기제 직업탐색(총 4회) 과정을 운영한 결과 무려 150명의 청소년들이 신청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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