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출산 장려 행사인 "제2회 행복한 가정 ⋅ 사랑 더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들이 "사랑해요"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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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출산 장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 전주시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전주운동본부 ⋅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제2회 행복한 가정 ⋅ 사랑 더하기" 라는 슬로건으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출산 가능 부부 40쌍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관련 인식 고취 및 출산장려 친화 분위기 조성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정립 등 행복한 가족 ⋅ 건강한 육아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 출산장려행사 UCC 동영상 시청 ▲ 난타공연 ▲ 가족행복 레크레이션 ▲ 우리부부 추억 영상 ▲ 두 번째 프로포즈 ▲ 부부 행복세미나 교육 등을 통해 부부의 참모습과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둘이 하나가 되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참모습을 되새기고, 결혼 후 임신과 출산이라는 단순한 생명의 탄생이 아닌 사랑의 결실과 새로운 꿈의 시작이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종상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21일은 둘(2)이 하나(1) 된다는 뜻으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가꾸어 가자는 취지의 날로 가정의 기초인 부부가 튼튼해야 가정이 무너지지 않고 행복 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이겨 나아갈 수 있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 위원장인 김광혁 목사는 "전주시와 함께 범시민 참여를 통한 출산 장려와 출산과 가족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교회순회 홍보와 캠페인 전개 등 다각적인 출산장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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