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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영도구, 두 손 맞잡았다!
인적 ⋅ 물적 자원 교류… 우호도시교류 협약 체결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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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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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이건식(왼쪽) 김제시장과 어윤태(오른쪽) 영도구청장이 "우호도시교류 협약" 체결에 서명한 증서를 들고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박은경 기자


 

▲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체결된 "우호도시교류 협약식" 직후 양 도시 자치단체장과 의회 의장단 및 간부공무원 등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은경 기자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 곳 지평선의 고장 전북 김제시와 미래의 해양 첨단도시 부산광역시 영도구가 우호도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2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어윤태 영도구청장을 비롯 양 도시 의회 의장단 및 간부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 인적네트워크 협조체제 구축을 비롯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양 관광 등 여러 분야에 있어 선진도시인 영도구와의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도구와 김제시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며 "김제시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새만금의 중심도시인 김제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양 기관이 품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 교류 협력을 통해 미래 동반자 관계로 발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구 13만명의 부산광역시 남쪽에 위치한 부산항의 관문도시인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태종대 신석기 대표 문화유산인 동삼동 패총 유적지 등 영도 8경이 있는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 관광 해양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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