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인 모텔에서 불이 나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밤 11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우아동 3가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불이 나 건물 3층 내부의 객실 1개 23.1㎡를 태워 700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다.
다행이 이날 투숙객이 적고 불이 객실 전체로 옮겨 붙지 않아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플러그를 콘센트에 꼽는 순간 불꽃이 튀며 불길이 치솟았다”는 투숙객 A씨(30)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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