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교통방송 황금산 편성제작국장이 도로교통공단 창립 기념일을 맞아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사랑의 책'을 전달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 tbn 한국교통방송 전주본부(본부장 이상록)가 위상에 걸맞도록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전북지역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 현황을 분석, 원인과 문제점을 비롯 개선책에 대해 실시간으로 안전운전 계몽 캠페인을 전달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 발생과 사망률이 크게 저하되는 한편 운전자들의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실제로 지난달 1일부터 2월 2일까지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총 705건의 교통사고로 인해 1천119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발생의 경우 15건(2.1%), 부상자는 110명(9%)이 줄어드는 효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전주교통방송 정경주 교통정보국장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의 철저한 분석을 기초로 사고 예방을 위해 1일 30회 가량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방송 전주본부 교통정보국은 신속한 교통정보 상황을 운전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약 500여명 가량의 통신원과 100여곳의 고정제보처를 가용하고 있다. 한편, 전주교통방송은 지난 12일 도로교통공단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 행사 일환으로 교통사고 유자녀 6명에게 ‘사랑의 책’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북지역 교통방송 주파수는 fm 102.5mhz다. / khj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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