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3대 추진 사업 일환으로 3만여대의
컴퓨터에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설치한 결과 무려 47,235Kwh의 전력을 저감해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컴퓨터 대기전력 3,752Kwh를 저감, 전국 13위에 그쳤으나 지난 1월부터 도청을 비롯 14개 지자체와 도 출연기관 및 각 주요 기업체 등을 방문,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 21,837kg의 CO2를 감축한 성과로 나타났다.
특히, 7,816그루의 소나무를 식재한 효과로 이어져 녹색생활 실천 운동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10만kg의 탄소량 저감을 목표로 프로그램 보급에 주력하는 한편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등을 추진,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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