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음료자판기 동전을 훔친 40대 남성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전북 임실경찰서는 28일 이 모씨(41․무직)를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새벽 0시 10분께 임실군 성수면 한 공원에 설치된 A씨(51) 소유의 음료자판기 2대의 잠금장치를 부순 뒤 현금 4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씨의 범행 수법으로 보아 여죄를 밝혀내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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