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용환, 서해해양경찰청장 현장 방문
군산경찰서 찾아 직원들 두 손 맞잡고 ‘기본근무’ 강조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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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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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전북 군산경찰서를 찾아 최창삼 서장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 김현종 기자

김용환(57․경무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8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를 초도순시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날, 김 청장은 이병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해상치안상황실과 외항에 위치한 함정복지관과 항공대를 찾아 헬기 격납고 신축부지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치밀함을 드러냈다.

김 청장은 특히 신시도 새만금파출소에서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갖는 시간을 통해 “새만금 해역은 해양레저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해상 물동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본근무를 철저히 하는 한편 현장 안전관리 역시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 청장은 최창삼 서장으로부터 업무현황 전반에 걸쳐 보고를 받은 뒤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능력껏 소신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온정과 활력이 넘치는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며 두 손을 맞잡았다.

한편, 전남 광주 출신인 김 청장은 1978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뒤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동해, 목포해양경찰서장․해양경찰청 재정담당관․국제협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8일 제6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김 청장은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지휘관의 일방적인 지시보다 현장 실무자 의견을 반영하는 수평적 업무스타일로 조직 내에서 ‘명장’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실정이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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