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왼쪽) 전주시장이 지난 2일 시장실에서 고교 재학 중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교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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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창시절 동안 자원봉사 활동 실적이 우수해 표창장을 수여받은 전주지역 19개 고교 고3 학생들이 환하게 웃으며 김승수(뒷줄 가운데) 전주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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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 우수 실적을 인정받아 전주시장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은 지난 2일 고교 재학 중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19개 고등학교 19명의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치하했다.
이날 표창장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저마다 주말과 휴일 자투리 시간을 활용, 봉사활동을 하며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들은 하나 같이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수상자들은 각 학교 주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같이 놀아주기‧홀로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해드리기‧지역사회 문화행사 참여‧시각장애인 소설 워드작업 봉사활동‧청소년 또래상담 활동을 실천하는 등 이웃사랑 행렬에 동참했다.
또, 수상자들은 연탄배달 봉사활동 및 대학진로와 관련한 전공분야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표창장 수여식에 앞서 "공부하기에 바쁘고 힘이 들었을 것으로 아는데 학창시절부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을 실천해온 여러분들이 바로 전주의 보배"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 시장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대학교에 진학을 하든지 직장에 취업을 하기 위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갈림길에 서 있겠지만 어느 곳에서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나간다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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