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12일 자신이 근무하는 자동차부품 대리점에서 상습적으로 현금과 중고부품을 훔친 김 모씨(29)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고부품 판매업체 종업원인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10분께 시가 30만원 상당의 중고밧데리 3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최근가지 직원들이 퇴근한 틈을 노려, 총 5차례에 걸쳐 현금과 차량 부품 등 110만원 상당을 훔쳐 온 것으로 밝혀졌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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